경남도는 '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'에 참여할 도내 5개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.
이 사업은 제품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려고 시행한다.
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전용 전국 TV 홈쇼핑사인 '홈앤쇼핑'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.
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홈쇼핑에 출시할 일정 상품수량을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.
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'홈앤쇼핑'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.

홈쇼핑 입점 수수료는 도에서 업체당 1천500만원을, 홈앤쇼핑에서 업체당 1천500만원을 지원해 기업당 3천만원을 지원한다.
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남경제진흥원(☎055-230-2955)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.
경남도는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.
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2회 도지사가 지정한다.
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, 사업개발비, 전문인력 지원사업,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, 컨설팅과 경영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이와 함께 경남도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'예비사회적기업'과 '사회적기업'에 근무하는 최대 50명의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한다.
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(www.seis.or.kr)에서 하면 된다.